입닥치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늙을수록 겸손해야 오랜 기간 작은 기업의 대표로 있다 은퇴한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최근 여러차례 있었다. 열에 아홉은... 대표로 오래 있다 보니, 누군가로부터 지적을 받거나 반대의견을 들어보지 못하고 살아왔다. 자신이 똑똑하거나 경험이 많거나 지식이 많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사회에 기여를 하기 위해 봉사 활동을 한다는 둥.. 대단한 아이디어가 있어 특별히 공개한다는 둥.. 백년도 더 된 기술을 가지고 일장 연설을 해 댄다. 논리적으로 궁지에 몰리면, 내가 몇 십년동안 활동했다는 둥... 뭐를 만들어 봤다는 둥.. 자신이 훌륭하다는 어필을 해대는데.. 추하다. 저런 인간에 엮이는 내 시간이 매우 아까워 진다. 늙으면... 지갑을 열고 입을 닥치라는 말이 딱 맞다. 겸손도 몰라. 공짜는 밝혀. 지식도 없어. 혜.. 이전 1 다음